대구에서 오신 여덟분과의 여행은 빌바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희한하게도 대구에서 오신 분들이 참 많았는데 그 중 한 분께서 소개해 주셔서 이렇게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북부는 미식과 힐링이 키워드인데 아마도 이 때까지 북부투어를 하면서 가장 그 키워드를 즐기고 가신 분들이 아닐까싶다.
미식을 즐길줄 알고, 패션감각도 너무 좋으셔서 사진찍는 재미를 주셨던 분들...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여행했던 시간이
참 짧게 느껴졌었다. 갈리시아 지방에서 즐겼던 미식의 하이라이트는 지금도 기억에 남는데 무려 3시간동안 식사하며
그 곳의 분위기를 즐겼던 것 같다.
한국에 나오면 꼭 대구에 놀러오라며...여덟명이 꼭 다 같이 모여서 만나겠다고..
그렇게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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