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시기 전에는 환갑이신지 결혼 30주년이신지 몰랐지만 여행하는 도중에 알게 된 사실이었다.
직장 다니는 아들과 가족이 함께 오기 힘든 시간이란걸 알기에 좀 더 세심하게 여행 순간순간을 살폈던 것 같다.
투어중에 환갑을 맞으신 사장님께 작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내가 가는 단골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작은 파티를 해 드렸다.
비록 케이크는 작았지만 직원들과 주변 손님들과 함께 불렀던 생일 축하 노래는 이 여행을 좀 더 의미있게 만든 것 같아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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