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페인 여행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세고비아, 라그랑하,
살라망카, 세비야, 코르도바, 론다,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그라나다, 콘수에그라, 톨레도,
바르셀로나, 마지막으로 마드리드까지.
총 2,300km를 이동하며
스페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혜원 가이드님 인상 한 번 안 쓰시고,
안전하게 운전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프라도 미술관이었고,
그 후 각 마을의 광장, 성당, 구시가지, 건축물,
성 등 볼거리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를
하나하나 꼼꼼히 다녔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혜원 가이드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 없었다면
그저 지나쳤을 거리와 그림, 건물들이
많았을 거예요.
가이드님의 설명 덕분에,
각 장소와 작품이 가진 의미를 이해하며
보는 즐거움이 훨씬 커졌습니다.
사진도 매 순간 기가 막히게 잘 찍어주셔서,
마치 신혼여행을 다시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구도 잡으시는 거나, 사진 촬영 기술이 예술입니다.
게다가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알카사스성 앞에서
점프샷 이라니~~^^
관절에 무리가 갈줄 알았는데 잔디밭이라
다행히 무리 없이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ㅎ~~하핫!
그리고 식사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가이드님 부부께서
미리 답사까지 다녀온 곳이라 그런지
음식은 전부 맛있었고,
어떤 음식에 어떤 주류나 음료가 어울리는지도
세심하게 추천해 주셨어요.
(특히나 토록스에서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주신
이베리코 고기볶음은 최고였습니다.
뷰도 장난 아니었구요^^)
숙소 또한
좋은 숙소를 선점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발빠르게 뛰셨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 받았습니다.
특히나 톨레도 파로도르 호텔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톨레도 마을이 어찌나 멋지고 환상적이던지...😍
한참을 내려다 본 기억입니다.
정말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은 오롯이 가이드님 덕분에
여행 내내 알차고 편안하게,
스페인의 문화와 맛,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신경 써주신 이혜원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 여행도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